2019년도 총회 교역자 수련회를 6월 10-12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알차게 마쳤습니다.

이번 수련회는 급격하게 세속화 되어가는 교회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을 깨워주고 지친 심령을 회복시켜주고 힘을 얻게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목적으로 "말씀에 굳게 서자!"(딤후 3:16-17) 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뜨겁게 진행되었습니다.



개회예배는 서기 김선욱 목사의 인도로, 임윤임 목사(총회 회계)가 기도한 후 총회장 박대규 목사가 "말씀에 굳게 서자!"(딤후 3:16-17)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. 총회장 박대규 목사는,말씀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정작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(福音)이 사라져버린 세대(世代)를 탄식하면서 마치 석고처럼 굳어 형식에 묶여 무너져 버린 이 시대의 예배를 아프게 지적했습니다.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, 기뻐하시는 예배---, 예배가 살아나야 할 것을 뜨겁게 선포했습니다. 말씀이 기도로 이어지고 심령을 새롭게 하는 은혜로운 시간들 이었습니다.

강남노회 목사님들의 봉사의 손길이 아름답게 돋보였고- - -,

새로 설립된 충청노회 회원들의 특송이 너무나도 사랑스럽지 않았나요?

둘쨋날은---, 대구 서현교회 원로 목사인 박순오 목사를 초청해 온 종일 강해대지 설교에 대한 열띤 강의도 있었습니다. 설교 작성과 준비에 어려움울 겪는 목회자들에게 새 힘을 불어넣어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리라 믿습니다.

마지막 셋째 날은, 직전총회장 남윤국 목사가 비전을 갖자!(창 15:1-11)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. 직전 총회장 남윤국 목사의 "바른 비전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하며,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제자 삼는 위대한 비전이 있다"는 말씀을 끝으로 2019년 103회기 교역자 수련회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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